북한 정권수립 기념행사 中대사 불참 이유는 "휴가 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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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의 정권수립일인 9·9절 경축행사에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아닌 '대사대리'를 보낸 것에 대해 대사가 휴가 중이었다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권수립 76주년 기념 행사에 양야쥔 대사가 아니라 펑춘타이 대사 대리가 참석한 것과 관련해 왕대사가 이임한 것인지 질문을 받고는 "왕 대사는 중국에서 휴가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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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의 정권수립일인 9·9절 경축행사에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아닌 '대사대리'를 보낸 것에 대해 대사가 휴가 중이었다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권수립 76주년 기념 행사에 양야쥔 대사가 아니라 펑춘타이 대사 대리가 참석한 것과 관련해 왕대사가 이임한 것인지 질문을 받고는 "왕 대사는 중국에서 휴가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주북 중국 대사관은 펑춘타이 대사 대리가 지난 8일과 9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6주년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 최대 기념일 행사에 북한내 중국 최고위직인 왕야쥔 대사가 불참하면서 북중 관계에 이상기류와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또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현재 동해·오호츠크해에서 진행 중인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훈련은 관계가 없다는 입장도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634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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