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왕사남’, 오늘 천400만 돌파…역대 개봉작 중 5위

김상협 2026. 3. 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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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천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인 쇼박스가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45일째인 오늘 천400만 명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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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천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인 쇼박스가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45일째인 오늘 천400만 명을 넘겼습니다.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꼽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천393만 명)과 '겨울왕국 2'(2019·천374만 명), '아바타'(2009·천362만 명) 등의 흥행 기록을 모두 제쳤습니다.

또 '왕과 사는 남자'는 '명량'(2014·천761만)과 '극한직업'(2019·천626만), '신과함께-죄와 벌'(2017·천441만), '국제시장'(2014·천425만)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작 중 흥행 5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으로 폐위된 단종 이홍위가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
촌장 엄흥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남은 생애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엄흥도 역의 유해진, 단종 역의 박지훈 배우를 비롯해 한명회 역의 유지태,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 등의 연기도 호평받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개봉한 동명 소설 원작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어제 5만3천여 명을 불러들여
2위에 올랐습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학계에서 밀려난 중학교 과학 교사 그레이스가 태양이 죽어가고 있는
지구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나 외계인 로키와 함께 팀플레이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배우 이동휘가 '이동휘' 역을 연기하고, 제작에도 참여한 영화 '메소드연기'는 6천여 명이 관람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미디 연기로 스타가 된 이동휘가 더 이상 웃기는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톱스타와 함께 사극에 출연하며 겪게 되는 소동을 그렸습니다.

픽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호퍼스'는 관객 4천여 명으로 4위,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폭탄'은 3천여 명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기준 예매율은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36.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7만3천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예매율 34.5%, 예매 관객 16만5천여 명으로 2위, 재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4.8%, 2만3천여 명으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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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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