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20~22일 러시아 국빈 방문…"양국 신뢰 강화"(상보)

권영미 기자 2023. 3. 17.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크렘린궁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그간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중재하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진행되는 것이다.

왕원빈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틀간의 러시아 방문 소식을 전하며 "이번 방문의 목적은 양국간 신뢰를 더욱 깊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5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개막식에 무표정한 모습으로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크렘린궁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그간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중재하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진행되는 것이다.

크렘린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에 관한 것을 주제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 중요한 양국 문서들이 서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도 성명을 통해 국빈 방문 소식을 알렸다.

왕원빈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틀간의 러시아 방문 소식을 전하며 "이번 방문의 목적은 양국간 신뢰를 더욱 깊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이 모스크바를 찾은 건 2019년 6월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국빈 방문이 마지막이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