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주, '본관' 후난성서 성묘…조부 묘소 찾아 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전·현직 최고지도자 중 처음 중국을 방문한 마잉주 전 총통이 1일 후난성 샹탄에서 성묘를 했다.
대만 중앙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은 마 전 총통이 이날 오전 샹탄현 차이언스진에 있는 조상의 묘소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전했다.
1950년 홍콩에서 태어나 1952년 대만으로 이주한 마 전 총통의 본관은 후난성 샹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 전·현직 최고지도자 중 처음 중국을 방문한 마잉주 전 총통이 1일 후난성 샹탄에서 성묘를 했다.
대만 중앙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은 마 전 총통이 이날 오전 샹탄현 차이언스진에 있는 조상의 묘소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전했다. 마 전 총통의 누나 셋과 여동생도 동참했다.
1950년 홍콩에서 태어나 1952년 대만으로 이주한 마 전 총통의 본관은 후난성 샹탄이다.
마씨 조상의 묘소에는 그의 할아버지 마다지(馬大基, 호 리안)도 잠들어있다.
성묘는 마 전 방중의 표면상 목적이기도 하다.
마 전 총통은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본토에서 조상에게 제를 지내고 친척들을 방문하게 된 것은 큰 감동”이라면서 “당신(할아버지)의 유훈으로 자손들은 자애자강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풀고 충성을 다해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만 총통을 연임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8년의 임기 내 청렴, 근면, 애민(국민 사랑)하기 위해 노력했고, 양안의 평화발전을 추진했다고 자평했다.
전날 마 전 총통은 후난성에 있는 어머니의 모교도 방문했다.
마 전 총통 일행은 이제 충칭을 거쳐 상하이로 갈 예정이다. 그의 방문일정은 오는 7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