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억 미만 빌딩 매매거래, 경기도가 전국서 가장 많아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2일 발표한 '2026년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전월(1천278건) 대비 약 11% 감소한 1천142건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기간 매매거래금액(3조1천373억)은 전월(3조343억 원)과 비교해 3.4%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매매거래량이 258건이며 총 거래금액은 4천741억 원을 기록했다.
물건 당 거래금액별로 보면 경기도의 10억 미만 빌딩 매매거래량은 15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10억 이상 50억 미만은 96건, 50억 이상는 1건의 매매가 거래됐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화성시에서 38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서울 강남구(29건), 부산 부산진구(26건), 파주시(22건), 서울 종로구(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단일 거래 기준 상위 5건에도 도내 물건 1건이 포함됐는데,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빌딩이 1천403억 원에 매매 거래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은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300억 원 이상 빌딩 거래가 전월 대비 두 배 증가하면서 거래금액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핵심 입지 및 우량 자산에 대한 선호를 바탕으로 옥석 가리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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