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안 하지만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골라서 작업을 합니다.

24년 겨울 원더페스티벌에 나왔던 블루아키이브의 아스마 토키 바니걸입니다.

처음 봤을때 이건 꼭 사서 만들어야 한다는 욕구가 강하게 생겼었죠.

이렇게 상체가 2개, 건틀렛이 2개, 왼손이 2개씩 있습니다.

자석을 사용해서 이렇게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멀티 포즈 피규어입니다.

손만 빼고 중간중간 작업 과정은 거의 다 생략합니다.

(만에 하나 궁금하신 분은 다른 데(?) 뒤져보면 있으니까..._

눈은 에어브러시 사용을 최소화하고 그라데이션 포함 많은 부분을 붓으로 칠했습니다.

사용도료는 항상 쓰는 타미야 에나멜..

UV Cut 클리어와 무광마감을 끝낸 얼굴입니다.

눈그리기는 토키의 느낌이 있으면서도 오리지널한 묘사를 하려고 애썼습니다.

뭔가 손그림(?)의 느낌을 살리려고 붓자국의 효과를 노렸는데 잘 된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완성사진입니다.

왼손 교환

상체 부품을 교환하면 건틀렛을 착용한 모습이 됩니다.

부품 교환을 통해 다양한 자세를 볼 수 있어요.

피스~ 피스~

건틀렛 손만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게 작업했습니다.

도색 전 후

PV의 이 장면을 원형사가 아주 멋지게 해석을 한 킷입니다.

이상입니다.

긴 내용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