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끝자락, 경남 진주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길 하나가 열렸습니다.
진주시 진양호공원에 조성된 ‘진양호 노을길’은 이름처럼 노을이 아름답게 내려앉는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무장애 데크로드입니다.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모든 사람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길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 누구나 걷는 길, 모두의 경치를 담다

📍 위치: 경남 진주시 남강로1번길 96-6 (진양호공원)
📏 길이: 약 2.159km
♿ 특징: 무장애 데크로드, 휠체어·유모차 사용 가능
💰 이용요금: 무료
🕒 운영시간: 상시 개방
노을길은 아천 북카페에서 시작해 취수장, 마당바위, 상락원 뒤편 화목길까지 이어지며, 중간중간 전망 쉼터와 벤치가 있어 여유롭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길의 진짜 매력은, 천천히 걸으며 하늘과 호수가 바뀌는 순간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후 햇살이 수면에 내려앉을 무렵,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과 부드러운 호수의 움직임은 도심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고요한 순간을 선물합니다.
무장애 코스는 경사, 폭, 소재까지 배려해 설계되어 있어 걷는 이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 경험을 제공합니다.
🎉 개방 기념 시민 걷기 행사 (11.24)

📅 일시: 2025년 11월 24일(토) 오전 10시 ~ 12시
📍 장소: 진양호공원 우약정 주차장
🚶♀️ 코스: 약 6km (노을길 포함 전 구간)
👥 참여 대상: 시민, 장애인협회, 건강위원회, 공무원 등
이날은 진주 시민들과 이동 약자들이 함께 걷는 ‘포용의 걷기’로, 진양호 전체를 품는 경로를 통해 새로운 힐링 코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 여행 정보 & 교통 팁

🚌 대중교통:
진주역 → 210번 버스 탑승 → ‘진양호공원’ 정류장 하차
도보 약 11분 이동
🚗 자가용:
공원 내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넓은 공간 확보)
진양호공원 내 어디에서든 데크로드로 진입 가능해, 구간별 방문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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