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마시아’ 출신임에도 외면당하는 이유...‘플레이마다 자신감 없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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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시트 승리를 했지만 불안한 건 여전하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 가스테이스에 위치한 캄프 데 풋볼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공격 자원들을 대거 교체 투입시킨 알라베스에 반해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 알레한드로 발데 등 주전급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리드를 지켰다.
그렇게 경기는 3-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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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클린시트 승리를 했지만 불안한 건 여전하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 가스테이스에 위치한 캄프 데 풋볼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3-0으로 승리했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전력적 약체인 알라베스를 만난 바르셀로나. 예상대로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페란 토레스가 부상을 당하는 변수를 맞이했으나 전반 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전반 22분과 32분 내리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스코어 차이가 큰 만큼 후반전은 완급 조절에 나섰다. 초반부터 공격 자원들을 대거 교체 투입시킨 알라베스에 반해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 알레한드로 발데 등 주전급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리드를 지켰다. 그렇게 경기는 3-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바르셀로나. 그럼에도 이냐키 페냐에 대한 불안함은 여전히 지울 수 없었다. 주전 골키퍼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책임지고 있는 페냐는 매 경기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페냐에게 온전히 한 시즌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한 바르셀로나는 올 10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영입하며 뒷문 보강에 성공했다.
이번 알라베스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공중볼, 일대일 등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에 스페인 ‘스포르트’는 “페냐의 플레이에는 자신감이 보이지 않았다. 특히 골대를 벗어나기 어려워했다.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으나 두 골을 허용했고 공중볼 상황에서도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했다”라고 혹평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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