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사투리 쓰기 싫어 말 한마디 안 했다는 대구 출신 여고생
문채원은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배우다.
그런데 어릴 적에는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사투리를 들킬까 봐 말을 못 할 정도로 소심했다는데.
그녀의 근황을 알아보자!
런닝맨에 나와 “야 줘봐”라는 대사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문채원은 1986년생으로 2007년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람들은 다른 배우들처럼 연기를 전공했을 거로 생각하지만 문채원은 의외로 연기 전공자 출신이 아니다.
문채원은 어릴 적엔 무용을 했었으나 어릴 적 부상으로 미술로 진로를 바꿔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진학 후 그림을 열심히 배워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했다.
어릴 적 대구에서 강남으로 이사와 사투리를 쓰지 않으려 말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한 인터뷰에서 “사투리가 심해서 친구들과 말을 안 하고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톨이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선화예고에서 그림을 공부하던 중 3학년 때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방황하던 중 부모님께 진로를 말씀드렸으나 허락해주지 않으셔서 어쩔 수 없이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했다고.
이미 마음속에 꿈이 생겨버린 문채원은 결국 한 학기를 다니던 도중 중퇴하고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연기자 활동을 준비해 2007년 데뷔했다.
최근 문채원은 SBS ‘법쩐’에서 ‘준경’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지금껏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배우라는 평가를 받던 문채원에게 이번 작품은 문채원에게 조금 더 특별했다.
본인도 이번 작품에 꽤 만족하는 모양인지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시청률이 높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을 먼저 생각하고 촬영에 집중했다”며 “제 기대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재밌게 봤다고 말씀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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