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에 감독으로 돌아온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4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이 이번 여름 알론소가 레알에 합류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론소가 레버쿠젠 수뇌부와 미팅을 갖고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는 뜻을 밝힐 에정이다.
알론소는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전성기에 오른 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2014년까지 뛰었다. 이후 201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후 은퇴했다.
이후 차근차근 지도자 커리어를 밟았다. 첫 시작이 레알 마드리드였다. 2군 팀인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에서 코치로 시작해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B로 이동했다. 이어 2022년 바이얼 레버쿠젠에 부임하며 처음으로 프로 1군 팀을 맡았다.
부임 첫해 레버쿠젠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는 레버쿠젠 창단 130년 만에 첫 리그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현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와 결별이 유력하다. 안첼로티가 브라질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오르면서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 그 중 레알 마드리드 현지 사정을 잘 알고 있고 스페인 컴백을 원하는 알론소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