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생략하고 44살에 27세 여친과 결혼,조용했던 톱배우 근황

소지섭 인스타그램

배우 소지섭(46)이 아내 조은정(29)과 러브스토리를 결혼 3년만에 밝히며 근황을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첫 눈에 반했다

한 매체와의 소지섭은 조은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첫눈에 반한 건 맞다. 근데 현장에서 불꽃을 튀기거나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촬영이 끝나고 집에 왔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고 했습니다.

소지섭 조은정 부부 첫만남

이어 "제가 유명인이기도 하고, 찾아보니까 나이 차이가 크게 나서 고민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답은 뻔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아닌 머리로 사랑하게 되더라"라며 "그럼에도 가슴이 뛰는데 연락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더라. 지인을 통해 연락했고, 다행히 장난스럽게 느끼지 않았던 것 같다. 한 달 뒤에 지인들과 함께 처음 만났고, 그렇게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지섭 결혼 비하인드

결혼 당시 소지섭의 소속사는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생략, 기부

소지섭 측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처음 만났습니다.

2020년 결혼 당시, 조은정은 27세, 소지섭은 44세로 17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TV 'SBS 본격연예한밤'

결혼 후 연기활동을 쉬던 소지섭은 드라마 '닥터로이어'컴백했습니다. 소지섭은 한때 천재 외과의사였지만 지금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주인공 ‘한이한’ 역으로 맡았습니다.

소지섭은 넷플릭스 '광장'으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 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입니다.

소지섭 데뷔후 최초 SNS개설
데뷔후 약 28년만에 SNS개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데뷔이후 약 28년만에 SNS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소지섭이 직접 공개한 시상식장 레드카펫

소지섭은 자신의 SNS에 "너 왜 그랬소"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지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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