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 새 브랜드 전략 '커스터마이제이션 2.0'으로 고객과 소통한다

MINI 코리아 총괄 정수원 본부장 사진 MINI 코리아

MINI 코리아가 올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을 내세워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한다.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제품과 마케팅 전반에 반영해 브랜드 팬덤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2005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MINI는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감각적 디자인과 위트를 앞세운 브랜드 문화를 구축해왔다. 고객을 단순 구매자가 아닌 'MINI 팬'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진출 첫해 761대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2019년에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2025년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은 13만 4103대에 달하며, 지난해에는 판매 차량 4대 중 1대가 전기차일 만큼 전동화 전환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확장되는 브랜드 전략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은 차량 사양의 차별화를 넘어 MINI와 함께하는 팬들의 삶 자체에 주목하는 전략이다. MINI 코리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음악, 테크, 스포츠, 여행, 패션, 아트 등 6개 핵심 영역을 도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월 서울 성수동에서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협업한 음악 테마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양사가 공동 제작한 단 한 대의 JCW 모델 '스케그(The Skeg)'가 전시됐으며, 디제잉과 라이브 페인팅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진 브랜드 경험을 선보였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와 협업한 '디 올-일렉트릭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MINI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해당 모델은 폴 스미스 특유의 위트 있는 색채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예술적 가치를 더했다.

사진 MINI 코리아

3가지 테마, 11종 에디션으로 전략 구체화

MINI 코리아는 올해 총 11종의 신규 에디션 모델을 3가지 테마로 선보이며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을 구체화한다.

첫 번째 테마 '아이코닉 헤리티지'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에디션 라인업이다. '디 올-일렉트릭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기념한 'MINI JCW 빅토리 에디션', 옥스퍼드 공장 25주년을 기념하는 'MINI 옥스퍼드 에디션'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두 번째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은 MINI 특유의 강한 개성을 강조한 라인업이다. 브랜드 최초 무광 도색을 적용한 'MINI 컨트리맨 모노 패키지 에디션', MINI 에이스맨의 첫 글로벌 에디션인 'MINI 에이스맨 다크 쉐도우 에디션' 등 차별화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모델들로 구성된다.

세 번째 '커스터머 테일러드'는 국내 고객의 선호와 의견을 적극 반영한 한국 시장 특화 라인업이다. 국내 MINI 공식 딜러사와 협업해 지역 특성과 고객 취향을 담아낸 '딜러 비스포크 에디션' 형태로 기획·제작된다.

이와 함께 기존 고객을 위한 'MINI 액세서리 번들링 패키지'를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MINI 인디오더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화 수준을 더욱 정교하게 끌어올릴 방침이다.

MINI 코리아는 제품, 문화,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커스터마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