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당한 여당과 극우 열풍, 일본 이시바 내각 붕괴될 거라고?

1.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짚어보고
2. 제주항공 참사 발표에 반발한 유족,
3.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4.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소식까지 알아봐요.

ⓒWikimedia Commons/気象庁

‘또 참패’한 여당과 극우 열풍? 이시바 퇴진론 커지는 이유 🇯🇵🗳️

2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과반 의석를 지키는 데 실패했어요. 주요 선거에서 ‘3연패’를 당한 이시바 총리를 향해 “책임지고 물러나!” 비판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결과에는 여당을 향한 부정적 여론과 ‘일본인 퍼스트’를 내건 극우 정당의 부상이 영향을 미쳤다고. 무슨 일인지 배경부터 전망까지 정리했어요.

일본 선거 제도: 참의원, 무슨 뜻이더라?

의원내각제인 일본의 의회는 참의원(상원)과 중의원(하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양원제). 이 중 참의원은 임기 6년의 의원 248명으로 구성되고, 3년마다 절반을 선거로 교체해요. 중의원은 4년 임기의 의원 465명으로 구성되고요. ‘대중을 대표한다’는 뜻의 중의원이 정치를 주도하고 참의원은 견제하는 역할에 가까워요. 참의원과 중의원이 각각 총리 지명 선거를 치르지만, 지명자가 다를 경우 중의원의 결론을 우선하기 때문. 대신 참의원은 중의원이 가결한 법률의 재의결을 요구할 수 있고, 헌법 개정안도 발의할 수 있어요.

선거 결과 정리: 2연속 과반 의석 실패한 여당

이번 참의원 선거 결과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각각 39석 + 8석 = 총 47석을 확보했어요. 1999년 자민당·공명당 연립 정권이 출범한 이후 역대 최소였던 46석을 약간 웃도는 수치인데요. 이번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수(자민당 62석, 공명당 13석)를 합치면 두 정당의 참의원 의석수는 총 122석으로, 과반인 125석에 못 미치게 됐어요. 여당은 지난해 중의원 선거에서도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는데요. 자민당 중심 정권이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에서도 과반을 지키지 못한 건 1995년 창당 이후 처음이에요.

선거 결과 분석: 입지 약해진 이시바, 입지 키우는 극우 정당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크게 3가지가 꼽혀요:

이어지는 고물가 💹:
최근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쌀값 폭등 사태’와 맞물리며 전국에 ‘부실 급식’ 논란도 퍼질 정도였고요. 고물가에 기업 도산 건수는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시바는 물가를 잡기 위한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어요.

정체된 미일 협상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와요. 최근 트럼프는 8월 1일까지 일본과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4월보다 1%p 높인 25%의 상호관세율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했고요.

‘일본인 퍼스트’ 열풍 🎌:
외국인 혐오 정서를 내건 참정당의 약진도 주목돼요. 참정당은 태평양 전쟁 전 천황제 체제로 돌아가자는 공약을 내건 극우 정당인데요. 이번 선거를 통해 기존 2석 → 총 15석을 차지해 예산이 동반되지 않는 법안을 제출할 수 있는 조건인 11석을 넘겼어요. 사회 문제의 원인을 외국인에 돌리는 듯한 정책이 고물가·양극화에 지친 일본인들의 민심을 파고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혐한 논란’을 빚은 극우 성향의 일본보수당이 처음으로 참의원 당선자를 배출하기도 했고요.

이시바는 지난해 중의원 선거와 → 지난달 도쿄도의회 선거에 이어 → 이번 참의원 선거까지 ‘3연패’를 기록하게 됐는데요. 이시바의 퇴진 여부가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말이 나와요 👇.

제주항공 참사 중간 발표에 유족 반발
지난해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조종사가 엔진을 끈 것”이라는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지난 19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결과를 설명하고 언론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유가족이 크게 반발하며 자리가 무산됐어요. 자세히 보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자녀 조기 유학 등으로 논란이 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어요. 한편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은 그대로 유지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자세히 보기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 방법과 대상은?
서울시가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시작해요. 지원 물량은 승용차 4174대 + 화물차 500대 + 어린이 통학차량 12대 = 총 4686대인데요. 보조금 지급대상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해요. 자세히 보기

👉 뉴닉 웹·앱에서 실시간으로 뉴스 보기 👈

#지식토스트 #지식토스트_모닝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