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다음 달 5일 뉴스타파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신지원 2024. 5. 17. 23: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선 직전 윤석열 당시 후보에 대한 명예 훼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다음 달 5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 2022년 3월 보도된 뉴스타파의 후보 검증 보도 경위와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공모 여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2과장 시절 담당했던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뉴스타파 측은 지난 8일, 자체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전 협의한 대로 의도적인 허위보도를 수행했다고 볼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