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명신여고 발명·특허 학교로 거듭난다

특허청 모집결과 13개교 선정
창의융합 인재양성 교육 지원

인천 명신여자고등학교가 '창의력'이 가득한 발명·특허 학교로 거듭난다.

특허청은 '발명·특허 고등학교 참여학교'를 전국에서 모집한 결과 인천 명신여고를 포함한 총 13개교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재산 소양능력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선정된 학교에 발명교과 공동교육과정 개설 운영, 지역 발명교육 거점역할, 발명·창의력 대회 참가 등 다양한 발명·지식재산 활동을 지원한다.

명신여자고등학교의 경우 교과단위 분야에 선정돼 2학점이상 교과를 운영하게 된다. 다양한 발명 참여활동 등 비교과 활동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운영지원은 1년간 200만원이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미래세대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발명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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