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타던 아빠들 멘붕… 진짜 럭셔리는 이 차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마이바흐 GLS는 대형 SUV 시대의 정점을 찍는 모델로, 성능과 럭셔리를 모두 갖춘 '움직이는 궁전'이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 않다. 제네시스조차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출처-메르세데스

고급 SUV의 정점, 마이바흐 GLS600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는 이제 단순한 패밀리카가 아닌, 사회적 지위와 품격을 나타내는 아이콘이 되었다. 그리고 그 정점에 위치한 차량이 바로 2025년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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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가격만 2억 8,760만 원에 달하는 이 모델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쟁 모델로는 벤틀리 벤테이가,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거론되지만, 벤츠 특유의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 그리고 옵션 구성에서 GLS600은 확실한 차별화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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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을 대체한 SUV 프리미엄 상징

과거 고급차의 기준이 대형 세단이었다면, 이제는 대형 SUV가 그 자리를 완전히 대체했다. 높은 시야, 웅장한 차체, 가족 단위 활용성은 물론이고, 이제는 퍼스트클래스급 안락함까지 제공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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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GLS는 바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움직이는 호텔’이자, ‘성공의 증표’로 작용한다.

외관은 위압, 실내는 예술

외관 디자인은 기본 GLS와 유사하지만, 마이바흐 전용 그릴, 23인치 전용 휠, 곳곳의 크롬 포인트, 그리고 차별화된 엠블럼과 디테일이 눈에 띈다. 전장은 5,210mm, 휠베이스는 3,135mm에 달해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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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차별성은 실내다. 일반 GLS의 3열을 과감히 삭제하고, 2열 공간을 퍼스트클래스급으로 재설계했다. 리클라이닝 가능한 전동 시트에는 히팅, 쿨링, 마사지 기능이 기본 탑재되며, 나파 가죽과 원목 트림의 조화는 마치 고급 요트 내부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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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비서가 작동되는 30개 이상의 조작 기능, 11.6인치 후석 디스플레이 2개, 차량 내 냉장고, 향기 디퓨저까지 갖춘 구성은 그야말로 이동식 궁전이라 불릴 만하다.

성능도 ‘럭셔리’의 품격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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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GLS는 고급감만 강조한 모델이 아니다. 557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0→100km/h 가속 시간이 단 3.9초에 불과하다. 무려 2.8톤에 달하는 차량임에도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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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 자동변속기,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마이바흐 전용 주행모드까지 탑재되어 고속에서도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보다 감성, 효율보다 품격

복합 연비는 6.2km/L 수준으로 매우 낮지만, 이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연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이 차량을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소유 그 자체가 ‘성공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GV80이나 GV90이 점차 고급화되고 있지만, 마이바흐 GLS가 제공하는 절대적 럭셔리 감성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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