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폭동 '취재진 폭행 사태'…언론현업단체 '강력 규탄'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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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인근에서 열린 '서부지법 극우폭동·취재진 폭행 규탄 언론현업단체 긴급 기자회견'에서 김승준 한국기술인연합회장,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박성호 방송기자연합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언론현업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결정 당시 극우 세력이 취재진을 향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행사한 것을 두고 "모든 책임은 불법 비상계엄을 획책하고 옹호, 조장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그 일당들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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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윤호 기자]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인근에서 열린 '서부지법 극우폭동·취재진 폭행 규탄 언론현업단체 긴급 기자회견'에서 김승준 한국기술인연합회장,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박성호 방송기자연합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언론현업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결정 당시 극우 세력이 취재진을 향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행사한 것을 두고 "모든 책임은 불법 비상계엄을 획책하고 옹호, 조장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그 일당들에 있다"고 했다.

앞서 1월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시위를 하던 윤석열 지지자 중 일부 극렬 지지자가 현장을 취재하는 취재진에 대해 무차별적인 폭행, 취재 장비 및 소지품 탈취 등의 불법적 행위를 저질렀다.

언론단체들은 "폭도들은 취재진을 향해 '밟아 이 개XX' '죽여도 괜찮아, 죽여야 돼'라는 섬뜩한 폭언을 쏟아내더니 급기야 취재진을 밀치고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하는가 하면 바닥에 넘어뜨려 집단으로 짓밟기까지 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카메라 메모리카드 탈취, 장비 파손, 심지어 카메라마저 탈취하려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야당 책임' '2시간짜리 계엄' 운운하며 대한민국을 대혼란으로 빠뜨린 내란을 정당화했고 이에 부화뇌동한 집권당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결사옹위하는데 당력을 총동원했다"며 "이 뿐만 아니라 윤석열의 체포, 구속을 막기 위해 극우 유튜버와 극렬 지지층을 향해 줄기차게 항전을 부추겼다. 그 결과로 나타난게 1.19 폭동 사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내란, 수사 불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된 마당에 극렬지지자들의 폭동과 난동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면서 "현업언론단체는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견결하게 맞서며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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