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들은 밥이 식을까 봐 갓 지은 밥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김 식힌 밥이 혈당이 덜 오른다고 해요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적인 이유는 높은 전분 함량 때문인데요
전분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전분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당량이 급속히 올라가 식욕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저항성 전분은 소화에 저항하는 전분이기 때문에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어 혈당은 덜 올리고 포만감은 유지되는 효과가 있어요
이 저항성 전분이 특히 '찬밥'에 많다고 하니 정말 반전이지 않나요?
이제 '찬밥신세'라는 말도 옛말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찬밥과 갓 지은 밥의 칼로리는 비슷하지만 저항성 전분이 많은 찬밥은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어 혈당이 덜 올라가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저항성전분은 1~4도 사이에서 가장 활성화된다고 해요
그래서 냉동실보다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밥을 지은 다음 김을 한번 빼고 냉장실에 넣은 후 최소 6시간 냉장보관해야 저항성 전분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저항성 전분 높이는 법
밥을 지을 때 식물성 기름을 첨가해 주세요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나 코코넛오일 등 식물성 기름을 첨가하면 저항성전분이 두 배 가량 높아져요
이 식물성 기름을 넣어주면 녹말이 많이 생겨서 칼로리를 낮추고 당을 더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쌀 한 컵 당 오일을 1~2 티스푼 넣어주세요
또 전기밥솥보다는 냄비나 솥에 약한 불에 지으면 저항성전분 함량이 두 배 이상 많아집니다.

단, 저항성 전분은 위와 소장에서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과식하지 않고 적정량을 섭취하면 비만을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시켜 당뇨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그동안 갓 지은 밥을 선호했다면 오늘부터는 건강을 위해 찬밥을 즐겨드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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