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가 이영란 첫 개인전…'자연이 주는 따뜻한 감성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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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늘 만나는 자연을 주된 소재로 작업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영란 작가의 첫 개인전이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여년간 축적해 온 시선과 감성을 응축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자연을 매개로 한 내면의 서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작가는 산과 들, 바다와 꽃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형성된 감정의 결을 화면 위에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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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늘 만나는 자연을 주된 소재로 작업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영란 작가의 첫 개인전이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여년간 축적해 온 시선과 감성을 응축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자연을 매개로 한 내면의 서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모네의 아름다운 정원'은 정말 모네풍이다. 인상주의적 색채 감각을 바탕으로 모네처럼 빛의 흔들림과 물결의 리듬을 포착한다. 그리고 '멋진 가을 하늘 아래'는 황금빛 억새와 산 능선 너머로 번지는 노을을 통해 시간의 깊이를 드러내며, '아름다운 날'은 해바라기 밭과 여인의 뒷모습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자연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견인하는 에너지임을 드러낸다.

작가는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자연에서 위안을 얻어왔다"고 고백한다. 화면 곳곳에 스며 있는 따뜻한 색조와 안정된 구도가 작가의 고백에 설득력을 더 해주고 있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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