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제치고 K리그2 선두’ 부산, 새로운 날개 장착···브라질 윙어 구템베르그 영입 ‘공격 앞으로’

K리그2 선두 부산 아이파크가 더 힘찬 질주에 나선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보탰다.
부산은 9일 “브라질 출신 공격 자원 안토니오 구템베르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템베르그는 등번호 80번을 달고 부산아이파크에서 뛴다.
2000년생인 구템베르그는 왼발을 사용하는 윙어로, 좌우 측면 및 공격 지역에서 활약해 온 자원이다. 부산은 전술에 따라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구템베르그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구템베르그는 최근 브라질 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성장세를 보여왔고, 2026 시즌 초반에도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기여도를 입증했다. 특히 킥력에 강점을 지녔으며 왼발에서 나오는 크로스와 슈팅 모두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은 구템베르그가 오른쪽에서는 컷인 플레이를 통해 직접 득점을 노릴 수 있고, 왼쪽에서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어 측면 활용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템베르그는 “리그 1위 부산아이파크라는 명문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팀원들 또한 한국생활을 도와주고 있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팀의 목표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개막전 무승부 후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크리스찬이 1~6라운드 모든 경기에 출전해 4골·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4차례나 경기 MVP에 뽑힌 브라질 출신 크리스찬 외에도 김찬이 2골·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들 ‘찬찬 콤비’와 함께 백가온(3골)과 가브리엘(2골·3도움)까지 터지며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윙어 구템베르그까지 영입해 측면 공격의 폭과 전술적 유연성을 강화하게 됐다.
부산은 11일 오후 2시 용인FC를 홈으로 불러 6연승에 도전한다. 구템베르그가 곧바로 출전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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