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렌트카 예약방법 및 주의사항 총정리 ( +가격)
일본은 버스, 지하철, 기차등 교통편이 잘 되어있어 대도시 여행을 하기에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대도시 근교와 소도시들도 좋은 곳들이 많은데요.
인적이 드문 숨겨진 보석 같은 곳들은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경우도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렌터카를 이용해 직접 여행하는 것 입니다.
차량을 운전하면 자신이 원하는 속도를 정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 렌터카 예약 방법부터 렌터카 예약시 주의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일정과 반납장소 체크하기
렌터카를 빌리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처음으로 하실것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렌트를 할 것인지와 어디서 빌리고 반납을 할지 정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는 차량을 빌린 곳에 반납도 해야 하는 옵션을 제공하지만 일부 렌터카 회사는 편도 여정에 차량을 사용하고 렌터카 체인의 다른 지점에 반납하는 것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만 시간절약을 하고싶다면 편의성에서 조금 더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렌트카 요금 시스템은 "날짜제"와 "시간제"의 두 종류로 나뉩니다. 예약 시에는 어떤 요금 시스템이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도록 합시다.
날짜제 → 렌트카를 빌리는 일수로 요금이 결정된다※빌리는 일수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용시간을 변경해도 사용하는 일수가 같다면 요금도 동일하다시간제 → 렌트카의 이용시간으로 요금이 결정된다※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용시간을 변경하면 요금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2. 차량 제조사 및 모델
일정과 반납장소를 정했다면 다음으로는 차량 제조사와 모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렌터카 회사에서 다양한 차량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소형, 표준, 스포츠, SUV, 미니밴의 범주로 분류합니다.
일본의 도로는 훨씬 더 좁고 주차장은 더 붐벼 작은 차량을 빌리는 것이 위험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또 기름 종류나 고속도로 이용시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와 유사한 ETC 장착 여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3. 기타 옵션 설정
일본에서 렌트카를 빌리시는 경우 대부분이 AT(오토매틱) 차입니다. MT(매뉴얼) 차를 취급하는 렌트카 회사는 드물고 대상 차종도 한정됩니다. 특별한 기재가 없을 경우에는 AT 차이니 운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대부분의 차량에는 다국어 GPS 장비가 장착되어 있거나 만약 없다면 소정의 비용으로 렌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녀와 함께 여행할 때는 차량 좌석 요구 사항을 지정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렌터카 제공업체는 이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렌터카 수령 방법
대부분의 렌터카 예약은 여행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실건데요. 예약시 메일로 예약확인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여행시 렌터카 시설에 도착해서 예약 번호 및 필요 서류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때 필수로 필요한 것들로는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 및 예약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렌터카 대리점 직원과 함께 차 외부의 찍힘이나 스크래치가 있는지 확인하여 직원에게 확인을 받도록 하세요. 그래야 자신이 초래하지 않은 손상에 대해 나중에 변상하는 상황을 면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반납하는 방법
우선 렌터카 반납시 반납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반납 시간을 초과할 시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렌트카는 가솔린이 가득 찬 상태로 전달되기 때문에 반납하실 때도 가솔린을 가득 채워 반납해 주셔야 합니다. ETC 통행료 등의 기타 요금이 있는 경우 차량 반납 시에 결제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운전하는 방법
일본은 도로 좌측으로 운전하는 국가이므로 처음 운전대를 잡으면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 가장 중요한 점은 일본의 신호등 체계인데요. 일본은 무조건 직진만 있음으로 좌회전 우회전을 할 시에는 비보호입니다.
즉, 회전하는 곳의 도로에서 들어오는 차량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떤 방향으로도 회전해서는 안 됩니다. 녹색으로 바뀐 후에만 회전할 수 있습니다.
✅ 빨간신호에서 방향 전환 금지
정면의 신호가 빨간불일 때는, 직진차는 물론 좌회전 차도 정지하여, 신호가 파란색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 우회전 차는 반드시 양보
일본은 좌회전이 우선입니다. 본인이 우회전을 할 때에는 마주오는 차량이 우선입니다. 마주오는 차량이 직진 또는 좌회전을 한 후에 우회전을 하십시오. 좌회전이든 우회전이든 관계 없이 보행자가 항상 우선이므로, 방향 전환을 할 때는 보행자에게 주의해 주십시오.
✅ 도로의 좌측 운전
일본의 도로에서는 좌측 운전이 원칙입니다. 제한속도 표시가 있는 경우에는 표기된 속도를 지킵시다. 법적 제한속도는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60km이며,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입니다.
톨게이트 및 자동요금징수
일본의 고속도로 및 공공도로 네트워크에는 통행료가 부과되는 도로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통행료 결제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종이 티켓을 받고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톨비를 지불하거나 ETC(자동요금징수) 리더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렌터카 회사는 ETC 리더기를 차량 렌터에 포함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을 마치고 반납할 때 톨비를 결제하면 됩니다.
일부 톨게이트 부스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으며 일부 유료 도로의 경우 오래된 지역 유료 도로 뿐만 아니라 도쿄조차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엔화를 항상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ETC 사용 여부에 상관 없이, 톨게이트는 두 가지 결제 유형에 따라 나누어져 있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보통 세 가지 옵션이 제시됩니다.
• 一般 (녹색 표지판) – “일반” 차선으로 ETC 리더기가 없는 모든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만 결제해야 합니다(물론 요즘은 신용카드를 받는 톨게이트 부스도 많습니다).
• ETC/ 一般 (보라색 및 녹색 표지판) – 이곳도 ETC 리더기 유무에 관계 없이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ETC가 있는 차량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고, 나머지 차량은 멈춰서 결제합니다.
• ETC専用 (보라색 표지판) – 이 차선은 ETC 리더기가 있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주유소 찾는 방법
일본의 주유소 유형은 두 가지인데 직원이 탱크에 기름을 채워주는 풀 서비스와 직접 주유하는 셀프서비스가 있습니다. 전면의 간판에서 표시된 주유소 유형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다음의 간판을 숙지해두세요.
• フルサービス - 풀 서비스
• セルフ - 셀프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