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지겠네요.." 삼성전자 추가 하락 경고까지 나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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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급락해 주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하루 만에 8.70% 떨어진 25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대 110조원에 달하는 환원안이 무색하게 시장은 극심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매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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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이 이번 발표에 실망한 결정적인 원인은 주가 부양 효과가 뛰어난 자사주 소각안이 빠진 탓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 외에 잔여 재원의 활용 방안을 내년 1월로 미루어 불확실성을 키웠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매입 15조원 역시 주식 소각으로 이어지지 않아 투자심리를 되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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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며 급락세를 부추겼다.

하루에만 외국인이 1조8,000억원, 기관이 1조6,000억원어치를 시장에 던졌다.

개인 투자자가 2조9,000억원 넘게 물량을 받아냈지만 거대한 매도 압력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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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25만원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24만원대 지지선도 위태롭다고 지적한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세부 실행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단기 조정 흐름이 길어질 수 있다.

결국 잔여 재원의 자사주 소각 전환 여부와 외국인 수급의 반전이 추가 하락을 막을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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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삼성전자 주가가 24만원대 이하로 무너질지는 자사주 소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가에 달렸다.

현금배당 확대보다 주식 수를 직접 줄여줄 추가 대책이 확인되어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진정된다.

당분간은 25만원선 방어 여부와 외국인 순매수 전환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관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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