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광명시에서 장애인 아동·청소년과 친환경 체험활동 시작

▲ 사진제공=삼천리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이달부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초록지역아동센터에서 장애인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친환경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 교육, 친환경 제품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인근 목감천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천리는 모든 활동을 장애인의 행동특성을 배려하여 삼천리 봉사자와 아이들이 일대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활동은 전문 강사의 환경 교육을 통해 시작되며, 아이들은 친환경 제품 만들기와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게 된다. 또한, 인근 목감천을 정화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직접 기여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2008년부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아동·청소년의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동시에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장애인 아동·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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