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검사 남편 보수적이지만 ‘동치미’ 출연 반색 질문 뽑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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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가 검사 남편을 자랑했다.
최은경은 "남편이 검사다. 싫어할 수 있는데"라고 반응했고, 김수민은 "맞다. 좀 보수적이다. 그런데 너무 좋아하면서 드라이 리허설을 해주면서. 남편이 어떨 때 가장 꼴 보기 싫으냐고 물어 보더라"며 남편이 예상 질문까지 뽑아줬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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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가 검사 남편을 자랑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2018년 SBS에 입사해 프리 4년차 올해 5월에 둘째 딸을 낳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은경이 “오늘 남편 이야기해도 되냐”고 묻자 김수민은 “너무 좋아하더라. 남편이 내적 관종”이라고 답했다.
최은경은 “남편이 검사다. 싫어할 수 있는데”라고 반응했고, 김수민은 “맞다. 좀 보수적이다. 그런데 너무 좋아하면서 드라이 리허설을 해주면서. 남편이 어떨 때 가장 꼴 보기 싫으냐고 물어 보더라”며 남편이 예상 질문까지 뽑아줬다고 자랑했다.
박수홍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궁금해 하자 김수민은 “매일?”이라며 “(남편이) 그러면 안 된다고,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진짜 그런 줄 안다고 해서 진짜인데?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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