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축구’ 전남드래곤즈 임관식 감독 선임
박대성 2026. 5. 2. 08:17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K리그2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구단이 박동혁 감독 후임에 아산FC 전 임관식(50) 감독을 선임했다.
드래곤즈 구단은 “고향 구단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고 은퇴에 이르기까지 구단과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서 지역 팬들의 두터운 신망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구단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신임 임관식 감독은 광양중, 순천고, 호남대 축구부를 나와 프로무대에서는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콘즈 등에서 뛰었으며 은퇴 후에는 드래곤즈 코치, 김천상무 수석코치, 안산그리너스 감독, 아산FC 감독 등을 두루 거쳤다.
임 감독은 지도자 생활 중 틈틈이 공부해 2018년 ‘축구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문무(文武)’를 겸비한 사령탑으로 꼽힌다.
구단은 최근까지 프로구단에서 지휘한 임 감독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시즌 중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팀의 승격 도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감독은 “모든 역량을 발휘해 이른 시일 내 팀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 감독에 부임한 임 감독은 곧바로 오는 10일 예정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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