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만난 양대노총 “윤석열 이후 사회대개혁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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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뒤 처음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탄핵 이후 사회 대개혁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건물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의 시선은 탄핵 이후 만들어질 새로운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에 맞춰져 있다"며 "광장의 직접 민주주의가 만들어낸 국민적 에너지를 온전히 흡수하면서도, 기후위기, 인구절벽, 산업전환, 경제위기 등 당면한 현실의 과제도 빠르게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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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뒤 처음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탄핵 이후 사회 대개혁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건물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의 시선은 탄핵 이후 만들어질 새로운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에 맞춰져 있다”며 “광장의 직접 민주주의가 만들어낸 국민적 에너지를 온전히 흡수하면서도, 기후위기, 인구절벽, 산업전환, 경제위기 등 당면한 현실의 과제도 빠르게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60살인 법정 정년을 65살로 늘리는 방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처리 등을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정년 연장과 관련해선 “당내에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추진하겠다”, 노란봉투법 관련해선 “여전히 당론이다. 월요일(25일)에 관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고 한국노총은 전했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선 “추진하되, 자영업자들이 많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총에 이어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노총과 조합원이 윤석열 탄핵에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해서 감사하다. 그런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게, 노동이 존중되는 합리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경수 위원장은 “윤석열 파면과 처벌은 새로운 사회로의 출발이며, 내란세력 척결과 사회 대개혁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민주당이 민주당으로의 정권 교체에 매몰되는 게 아니라 광장으로의 권력 교체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고용이 불안정한 비정규직에 임금마저 덜 주는 사회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도 제안했다고 민주노총이 전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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