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밥상에서 자주 먹는 흔한 음식이지만 외국인들은 자주 접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구수한 된장, 매콤하고 달달 상큼한 김치, 비빔밥에 꼭 필요한 고추장,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두부와 피를 맑게 해 주는 해조류 등의 음식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같은 음식들이 노화 방지에 최고의 효과를 지녔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왜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된장은 숙성되는 과정에서 항산화 물질이 증가하는데요.
그 중 유리리놀산이라는 성분은 색소의 합성을 막아주고 피부와 주근깨와 기미를없애주기도 합니다.
또한 리놀렌산은 피부병을 예방하고 각종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 역시 줄여주는데요.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레시틴은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주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둘째, 청국장에는 비타민 E와 레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답니다.
청국장은 바실루스라는 막대기 형태의 세균이 발효를 일으켜 생성되는데요.
바실루스균이 증식하면서 단백질 분해효소가 만들어지고 대두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에 소화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청국장의 항산화 물질은 활성 산소를 차단해 세포 손상을 줄여주고 세포의 재생을 도움으로서 노화를 방지합니다.
또한 체내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 유방암세포의 생성을 억제하고 당뇨, 뇌졸중 등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셋째, 김치에는 클로로필을 비롯한 몇 가지의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와 유리라디칼, 과산화물질 등을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는데요.
김치를 섭취하면 피부표피두께가 두꺼워지고 피부의 각질층은 얆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콜라겐이 많이 형성되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요.
농촌진흥청의 연구에서는 정상세포에 노화를 유도할 경우 54%가 노화되었지만 잘 익은 배추김치를 첨가했더니 최저 수준인 25%의 노화만 일어났다고 합니다
넷째 고추장에는 캡사이신이 풍부해 지방을 분해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비만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물질을 함유해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재료로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노화방지효과가 있는데 우리밀을 사용하면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대시켜줍니다.
알칼리식품인 보리를 사용할 경우는 섬유질 및 단백질의 함유량이 늘어나기에 혈관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데요.
매실을 사용하면 유기산이 많아져 노화를 억제합니다.
다섯째, 두부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B, 비타민 E 성분이 있는데 이들은 노화의 주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이를 통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두부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지방의 산화를 막아 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답니다.
여섯째 미역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건강을 개선하기 좋으며 소화를 도와줍니다.
이는 변비를 예방하고 체중을 관리하기 용이하게 해 주는데요.
하지만 이 외에도 비타민 A/C/E 등의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이 비타민들은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며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동시에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역할을 하는데요.
미역에 포함된 요오드는 우리 몸의 탁한 피를 맑게 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렇듯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은 이미 우리가 먹고 있는 식단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말이 쉽지 바쁘게 생활하며 이런 건강식들을 모두 차려먹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열심히 생활한다고 망가진 몸을 누가 대신 챙겨주는 것은 아니니 조금씩이라도 우리 고유의 노화 방지 식품들을 섭취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간이 지난 후에는 분명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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