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된 작은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고, 산책을 정말 좋아하는 모험가입니다. 주인은 고양이가 혹시라도 길을 잃을까 걱정돼 항상 곁을 지키며 함께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평소에는 조용히 혼자 걷는 걸 즐기지만, 얼마 전 산책길에서는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느새 어디선가 씩씩한 강아지 한 마리가 달려와 고양이에게 덤벼들었습니다.

모두가 놀란 그 순간, 고양이는 당황하지 않고 놀라운 솜씨를 보여줬어요. 마치 유도 선수처럼 강아지를 단숨에 넘어뜨리는 모습은 마치 전설적인 무술가를 보는 듯했죠. 하지만 눈치 없는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며 다시 다가왔고, 고양이는 등을 곧게 세우며 단호하게 거리를 두었습니다.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 강아지에게 고양이는 다시 한 번 엄하게 훈육했습니다. 끈질기게 다가오던 강아지도 결국 고양이의 당당한 태도에 압도되어 조용히 물러날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