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영호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늦겨울에서 초봄으로 넘어가는 2월은 차분한 공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은 시기다. 해가 짧아지는 겨울의 끝자락에는 강변을 따라 조성된 길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은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물길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습지는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며 낮과 밤 모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산책로와 휴게시설이 체계적으로 정비된 구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가벼운 운동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영호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2월 저녁,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산책하기 좋은 야경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보강천 미루나무숲
“징검다리·순환 동선 갖춘 생태공원, 연중무휴 무료 개방”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영호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인삼로 104-48에 위치한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보강천 생태공원이 조성된 핵심 구간이다.
보강천은 도안면과 증평읍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좌구산에서 발원한 삼기천과 두타산에서 시작된 지천들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풍부한 수량을 이룬다.
여러 물줄기가 모여 형성한 습지는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가는 생태 환경을 제공한다.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습지를 따라 걷고 징검다리를 건너 원점으로 돌아오는 순환 동선은 수변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기에 적합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영호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관속식물과 특산식물, 귀화식물 등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고 있으며 어종과 포유류도 관찰된다.
2월에는 잎이 떨어진 미루나무 사이로 시야가 트여 강변과 하늘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가 지면 강변을 따라 조성된 길과 휴게시설 주변이 은은한 분위기를 더해 조용한 야간 산책에 어울린다.
증평군은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증평종합스포츠센터부터 증평대교와 장미대교를 지나 증평일반산업단지 진입로까지 보강천 녹색길 조성사업과 녹색 나눔 숲 조성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산책로와 휴게시설,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영호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체육공원과 연결된 산책 동선을 따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
늦겨울의 맑은 공기 속에서 강변을 따라 천천히 걷는 일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