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 지쳤지만, 약속 지키기 위해" 롯데 선수단, 선수협과 유소년 클리닉 진행

박연준 기자 2024. 4. 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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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더블헤더 일정 이후에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과 선수협이 약속을 지켰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가 지난4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편을 시작으로 각 구단별로 진행중인 유소년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롯데 자이언츠 편을 4월22일 사직야구장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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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고된 더블헤더 일정 이후에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과 선수협이 약속을 지켰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가 지난4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편을 시작으로 각 구단별로 진행중인 유소년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롯데 자이언츠 편을 4월22일 사직야구장에서 진행했다.

지역 기반의 초등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는 동기를부여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각 구단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선수협 야구클리닉은 수비 클리닉, 타격 클리닉 시간으로 나누어 프로야구선수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더그아웃 기념촬영, 프로선수들이 기부한경품 추첨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야구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일인 월요일에진행되고 있는 선수협 야구클리닉은 지난 삼성 라이온즈 편에서는 구자욱 선수협 이사를 포함한 23명의 삼성 라이온즈 선수와 초등학생100명이 참가하였으며,

22일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 편에는 전준우 선수협 이사를 포함한 22 명의 롯데자이언츠 선수와 98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여 3시간가량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준우 선수협 이사는 "21일 더블헤더로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던 것은사실이지만,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클리닉에 참가를 하였다. 초등학생들이 선배님이라 부르니까 귀여운 마음에 다시 라커에 들어가 선물을 더 가져나와 경품으로 기부한 선수들도 있었다"며

"20일 비가오고, 21일 더블헤더로 그라운드 상태가 최상의 컨디션은아니었지만, 그라운드관리팀에서 일찍 나와서 그라운드와 불펜을 재정비해 주며 선수들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클리닉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쉬는 날에도 나와서 경기장 이곳저곳을 살펴준운영팀과 그라운드 관리팀에 감사드린다"고 클리닉에 참가한 소감을밝혔다. 

한편, 선수협회와 10개구단과 함께하는 야구클리닉 "두드림"은 4월29일 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5월6일 KT위즈(수원 KT위즈 파크), 5월13일 KIA 타이거즈((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5월 20일 두산 베어스(잠실 야구장), 5월 27일 SSG 랜더스(인천SSG랜더스 필드), 6월3일 LG 트윈스(잠실 야구장), 6월17일 한화 이글스(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6월24일 키움 히어로즈(고척 스카이돔) 로 진행되며, 개인접수는 받지않고, 학교 혹은 팀 신청을 통해 참여팀을 받는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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