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줘”…헤어진 여친 3차례 찾아가 욕설하고 소동피운 30대

곽선미 기자 2023. 3.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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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여러 차례 찾아가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1차례, 이날 2차례 등 총 3차례에 걸쳐 전 여자친구인 B 씨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B씨의 집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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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여러 차례 찾아가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1차례, 이날 2차례 등 총 3차례에 걸쳐 전 여자친구인 B 씨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B씨의 집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 씨는 A 씨의 스토킹 범행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A 씨가 지난 11일과 오늘 새벽에도 집에 찾아 와 문을 두드리고 소리친 적이 있다"고 말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진 B 씨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발생했던 A 씨의 범행에 대해서도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A 씨에 대해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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