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헬쓱해져 걱정.." 송지효, 아파서 누워만 있었다 고백

"몰라보게 헬쓱해져 걱정.." 송지효, 아파서 누워만 있었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김종국이 송지효의 야윈 모습에 건강을 걱정했다.

지난 7일 김종국이 운영하는 채널 ‘짐종국’에는 ‘2024년 첫 라이브…(feat. 송지효, 유재석, 지석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종국은 "새해에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하니깐 나와줬다"라며 게스트로 출연해준 송지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포구에 하하와 지효가 가까이 있다. 혹시나 해서 '오늘 뭐하니'했더니 많이 바쁜 것 같진 않더라. 잠깐 들릴 수 있겠니 했는데 고맙게도 흔쾌히, 의리가 있다"라며 "다른 데에선 평판이 어떤지 모르겠다. 그런데 런닝맨 멤버들한테 만큼은 거절이 없다. 이런 애를 처음 봤다"고 송지효의 인성에 대한 무한한 칭찬을 보냈다.

아어 김종국은 "너무 고마운데 새해가 되면서 지효 씨한테 새해에는 술을 줄이고, 운동을 좀 해라. 너무 마르지 않았냐. 지효가 살이 많이 빠졌다"라며 송지효의 건강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가 "술을 줄이라니요"라고 발끈하자 김종국은 "운동을 좀 해라. 너무 마르지 않았냐. 지효가 살이 많이 빠졌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송지효는 "제가 조금 아팠다"며 "아프면서 제가 잠깐 2주 정도 쉬었다. 누워만 있다 보니까 누워있는게 제 스타일이긴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며 운동을 권했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으로 ‘TV 보며 스쿼트’를 꼽았다.

하지만 송지효는 의견을 굽히지 않고 “누워서 할 수 있는 스쿼트 없나”라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분노한 표정으로 말없이 책상 위 칼 소품을 잡아 폭소케했다.

한편, 김종국과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긴 시간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사실 무근이며 동료사이라 밝혔다..

전 소속사와의 정산 청구 소송에서 승소

사진=송지효 인스타그램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낸 10억 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항소 기간 내 항소하지 않아 송지효의 승소가 확정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쥬록스는 지난달 28일 판결문을 송달받은 뒤 항소하지 않았다. 민사소송 당사자가 판결에 불복하기 위해서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 항소해야 하지만 우쥬록스 측은 기간 내에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판사 김경수)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패소가 확정됐다.

재판부는 지난달 22일 우쥬록스가 송지효에게 9억 8,400만 원 및 일부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송지효가 받게 될 배상액은 10억 원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지효는 우쥬록스 측으로부터 정산금 9억 8,400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광고료 및 정산금 12억원을 횡령했다며 정산금 지급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4월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우쥬록스 전 대표인 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