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평대 초호화 집과 25억 그림 공개한 매출 3천억의 주인공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 2 6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연 매출 3천억 원을 기록한 CEO 여에스더와 그녀의 남편이자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 부부가 출연해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초호화 집 공개와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
MC들이 방문한 여에스더의 집은 초고층에 위치한 100평대의 럭셔리 공간으로, 내부와 외관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 거실에 장식된 그림에 대해 여에스더는 "태어나 처음 투자한 그림으로, 가격이 집값의 5분의 2 정도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여에스더는 금고에 보관 중인 아들의 편지를 공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어머니를 향한 감사와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최근 가족이 된 며느리가 손수 만든 꽃과 편지를 자랑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며느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여에스더는 "9년 전 사진으로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여에스더 특유의 솔직한 발언도 이어졌다. MC 안정환이 "딸을 얻은 기분이겠다"고 하자, 그녀는 "딸은 곤란하다"며 정색했고, "며느리 전화번호도 저장 안 했다. 연락할 일이 있으면 아들을 통해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0년간 기록한 가계부 공개
집안 투어 중 여에스더는 지난 30년간 사용한 가계부를 공개하며 "돈을 모으려면 가계부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바이트 비용부터 남편의 월급까지 세세히 기록된 가계부는 여에스더의 꼼꼼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