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계란찜. 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즐겨 먹는 반찬이죠. 하지만 조리법에 따라 이 건강한 음식이 ‘암을 부를 수 있는 위험한 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좋은 줄만 알고 계속 이렇게’ 만들어 왔다는 데 있습니다.
1. 센 불로 빠르게 익히면 발암물질 생성

계란을 고온에서 조리하면 단백질과 지질이 산화되면서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센 불로 빠르게 익히는 계란찜은 표면에 갈변이 생기며, 이때 아크롤레인과 같은 독성 물질이 함께 만들어집니다.
이는 장기간 섭취 시 간과 신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암 유발 위험도 높아집니다.
2. 플라스틱 용기에 전자레인지 조리? 미세플라스틱 주의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를 넣고 계란찜을 만드는 경우, 고온으로 인해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스며들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온에서 가열된 플라스틱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을 방출하며, 이는 체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암 발병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지나친 소금과 간장 사용은 위암 위험↑

계란찜 맛을 내기 위해 소금과 간장을 많이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트륨 과잉 섭취는 위 점막을 자극하고 만성 염증을 유발해 위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을 초과하면 고혈압과 암 모두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냉장 보관 오래 된 계란으로 조리하는 습관

유통기한이 지난 계란이나 상온에 오래 둔 계란으로 찜을 만들면,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 위험이 있습니다.
계란은 냉장 보관 후 3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며, 흰자나 노른자에 흐릿한 색이 나타나면 바로 폐기해야 합니다. 특히 날달걀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절대 조리해서도 안 됩니다.
안심하고 먹으려면 ‘이렇게’ 만드세요

약불에서 서서히 익히고, 도자기나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간장은 넣지 않아도 식재료 본연의 맛으로 충분히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계란찜은 아이들도 자주 먹는 음식이기에 조리법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내 가족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조심해서 찌기’,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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