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G 만에 대참사’ 손흥민 때문이다 “자비 없이 완전히 짓밟았다” 감탄과 함께 나온 냉정한 분석 “기적이 필요한 상황”

손흥민의 대활약에 멕시코 최강팀이 무너졌다. 이 결과를 뒤집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3-0 승리했다.
LAFC가 4강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2차전은 다가오는 15일 열린다. 1차전 3점차로 승리한 만큼, 큰 반전이 없으면 그대로 4강 진출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오랜만에 득점포가 터졌다.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미끄러지면서 왼발로 골문에 밀어 넣었다. 상대 수비수들이 붙잡고 늘어지는 파울도 이겨낸 의지의 선제골이었다. 손흥민의 시즌 2호골이자 첫 필드골이다.

MLS는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에 선취골을 터트렸다. 팀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경기 내내 모든 곳을 누볐다”고 이유를 밝혔다.
크루스 아술이 3점 이상 대량 실점을 허용한 건 지난해 7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MLS 소속 시애틀 사운더스에 0-7 대패했다. 크루스 아술은 이후 38경기 동안 3점 이상 실점하지 않는 단단한 수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에 손흥민의 LAFC를 만나 자랑스러웠던 기록이 무너졌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365 스코어스’는 “LAFC가 크루스 아술을 완전히 짓밟았다. 자비 없이 3-0 대승을 거두며 8강 1차전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다”며 “LAFC는 사실상 결정적인 격차를 만들었다. 2차전을 앞두고 상대를 탈락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역전을 위해선 기적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멕시코 강팀을 격파한 손흥민에겐 극찬이 쏟아졌다.
전 세계 축구 기록과 정보를 수집해 전하는 ‘원풋볼’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11경기·2득점·1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통계다”라며 “그는 지금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손흥민이 새 시즌을 눈부시게 시작하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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