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하 아내와 결혼, 47세에 첫아이 얻은 유명 배우 근황

tvN '비밀의 숲' 공식 홈페이지

유재명은 카리스마 넘치는 본인 특유의 분위기로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는 배우입니다.

유재명이 작품 '행복의 나라'로 컴백합니다.

전두환 재현 위해 머리카락 면도
NEW, 파파스필름, 오스카10스튜디오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행복의 나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추창민 감독과 배우 조정석, 유재명, 전배수, 송영규, 최원영이 참석했습니다.'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재명은 부정 재판을 주도하며 위험한 야욕을 위해 군사반란을 일으키는 거대 권력의 중심인 합수부장 전상두 역을 맡았다. 전상두는 전두환을 모티브로 한 인물. 유재명은 "상징적인 인물이다. 일반인, 시민들의 욕망을 짓누르고 편법을 쓰고 상식적이지 않은 술수로 진실을 은폐하는 개인의 욕망을 가진 사람"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실존 인물이 모티브이지만 작품의 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 부각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전 장군이라는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고민했다. 감독님께 '막막하다', '부담된다'고 했다. 같이 만들어보자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재명은 실제 인물과의 유사성을 위해 머리를 면도하며 비슷한 외모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유재명은 "외형적으로 머리를 면도해서 저 상태로 4~5개월 살았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사람들도 놀랐다.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도 일상 생활에서 머리를 숨기고 다녔습니다. 동료들도 응원왔다가 깜짝 놀랐다. 집에 스틸 사진을 걸어놨는데, 집에 온 분들이 놀라더라"고 전했습니다.

비밀의 숲,이태원 클라쓰

유재명은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빈센조' 등에 출연했습니다.

유재명 인스타그램
12살 연하 부인과 결혼

올해 50세인 유재명은 2018년 10월, 12살 연하인 여자 친구와 결혼했습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유재명은 "제가 무대 연출을 할 때 (여자친구가) 조연출을 많이 했다"며 "혼자 있을 때, 뭐가 필요할 때 자꾸 그 친구를 찾게 되더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먼저 손을 덥석 잡았다"고 사귀게 된 과정을 밝혔습니다.

득남, 아들 바보

유재명은 2019년 아들을 얻었습니다.

유재명 인스타그램

유재명은 자신의 SNS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속 유재명은 아들을 포대기로 업고 미소를 짓고 있어 행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재명 인스타그램

유재명은 크레파스로 쓴 편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드라마 캐릭터와는 다른 친근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유재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런거 아닐까요. 행복은 어린 애기의 느닷없는 짓 같은"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사진을 올려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네티즌들은 "팬이에요 자녀는 사랑입니다" "넌 좋겠다 눈떠보니 아빠가 대배우님이라서 예쁘고 예쁘게 크렴" "행복하세요"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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