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0.29 참사 관련 '불법 증·개축' 해밀톤 호텔 관계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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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당시 건물 불법 증축 의혹이 제기된 서울 용산구 해밀톤 호텔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건물을 불법으로 증개축하고 무단으로 임시 건축물을 설치해 도로를 침범한 혐의로 해밀톤 호텔 업주와 임차인 2명, 법인 2곳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혐의 가운데 임차인이 무단 설치한 임시 건축물을 호텔 업주가 일부러 방치한 건 아니라고 보고 이 부분은 호텔측에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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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당시 건물 불법 증축 의혹이 제기된 서울 용산구 해밀톤 호텔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건물을 불법으로 증개축하고 무단으로 임시 건축물을 설치해 도로를 침범한 혐의로 해밀톤 호텔 업주와 임차인 2명, 법인 2곳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혐의 가운데 임차인이 무단 설치한 임시 건축물을 호텔 업주가 일부러 방치한 건 아니라고 보고 이 부분은 호텔측에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10.29 참사 부실 대응한 혐의로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이태원 핼러윈 축제 대비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로 경찰 간부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951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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