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참모와 차담회를 시작으로 집무 시작

강봉석 기자 2025. 12.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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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해 집무를 시작했다.

현직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한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로부터 1천330일 만이다.

한편, 청와대 연풍문 앞에서 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은 이 대통령의 출근 차량이 모습을 보이자 "이재명 만세" 등을 연호하며 첫 청와대 출근을 환영했다.

반면,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대통령의 첫 출근에 맞춰 청와대 인근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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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 환호 속 첫 출근… 시민사회단체 집회도 잇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대통령실 이전 작업이 마무리된 청와대 본관으로 첫 출근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해 집무를 시작했다.

현직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한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로부터 1천330일 만이다.

앞서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한국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청와대에 게양됐으며,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3분께 전용차를 타고 청와대 경내로 들어섰다.

본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검은색 코트에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 배색된 사선 줄무늬 넥타이 차림으로 차량에서 내렸다.

이는 '통합'과 '협치'를 상징하는 넥타이로, 이 대통령은 올해 6월 4일 취임 선서식을 비롯해 중요한 자리마다 이 넥타이를 착용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기다리고 있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마중을 받으며 청와대 본관으로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청와대 본관에서 참모들과 차담회를 갖고 현안 등을 점검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청와대 내부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까지 한남동 관저에서 청와대로 출·퇴근을 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 연풍문 앞에서 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은 이 대통령의 출근 차량이 모습을 보이자 "이재명 만세" 등을 연호하며 첫 청와대 출근을 환영했다.

반면,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대통령의 첫 출근에 맞춰 청와대 인근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었다.

경찰도 청와대 이전에 맞춰 기동대 등 경찰력 배치를 보강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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