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재테크 좋아하면 ‘테토남’? 옷·전시 좋아하면 ‘에겐남’?
최근 온라인과 SNS에서 ‘테토남’, ‘에겐남’, ‘테토녀’, ‘에겐녀’라는 새로운 유형 구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과 에스트로겐(Estrogen)에서 파생된 단어로, 성별과 호르몬 성향에 따른 특징을 재미있게 분류한 신조어다.

‘테토남’은 테스토스테론이 많은 남성을 뜻하며, 주로 축구·재테크·부동산·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단순하고 직진적인 성향을 보인다.
운동을 즐기고, 이상형은 ‘가슴 크고 예쁜 여자’처럼 명확하고 단순한 경우가 많다.
반면 ‘에겐남’은 에스트로겐이 많은 남성을 말하며, 옷·유튜브·전시·음악 감상 등 감성적인 취미를 즐긴다.
섬세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남성 친구보다 여성 친구가 많은 경우가 많다. 운동은 다소 꺼리는 경향이 있다.
여성도 마찬가지로 ‘테토녀’와 ‘에겐녀’로 나뉜다.
테토녀는 독립적이고 주도적이며 감정 표현이 솔직한 편이고, 에겐녀는 감정에 민감하고 갈등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 분류는 과학적 근거보다는 성격과 취향을 재밌게 패러디한 성격 테스트에 가깝다.
누리꾼들은 “나는 테토남인데 에겐녀랑 잘 맞더라”, “완전 내 유형이라 웃기다” 등 공감과 웃음을 나누고 있다.
테토 vs 에겐… 당신은 어떤 유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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