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싶다, 우리 딸” 희생된 호주인 엄마의 편지 [이런뉴스]
김세정 2024. 10. 28. 15:10
지난 26일,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 추모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추모대회에는 이태원 참사로 23살의 나이에 숨진, 호주인 희생자 그레이스 라쉐드 씨의 어머니 조안 라쉐드 씨도 참석했습니다.
조안 라쉐드 씨는 딸에게 쓰는 편지에서 "너는 이제 막 꿈을 이루기 시작했고 네가 그 꿈을 완성해 갈 것이라는 걸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며 "너와 이별하는 순간에도 우리는 너의 부모였다는 게 자랑스러웠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세상을 떠난 딸의 자취를 찾아 한국을 찾은 호주인 어머니의 편지,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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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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