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연료전지 ‘아모지’ 10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진행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2024. 10. 24.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소 연료전지 업체인 아모지가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모지는 6800만~7300만달러(930억~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달 중 절반 가량을 1차로 투자받는다는 계획이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 연료로 주입해 탄소배출 없이 동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아모지 홈페이지 갈무리]
수소 연료전지 업체인 아모지가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모지는 6800만~7300만달러(930억~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달 중 절반 가량을 1차로 투자받는다는 계획이다. 이어 연내 나머지 금액을 투자받을 계획이다.

1차 투자자로는 테마섹, 아람코벤쳐스, 몰스위치 등이다. 신규 투자자로는 SV인베스트먼트, AFW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등이 거론되는데 아직 검토단계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 연료로 주입해 탄소배출 없이 동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202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회사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부터 연료전지에 주입하는 시스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를 받는다.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시스템을 갖춘 NH3 크라켄호가 첫 항해를 마치며 암모니아의 해운 연료 가능성을 입증받았다는 평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