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4분의 3 됐다”… 곽튜브, 이나은 옹호 논란 이후 핼쑥해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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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멤버를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곽튜브(32·본명 곽준빈)가 근황을 알렸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간을 보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고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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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그룹 멤버를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곽튜브(32·본명 곽준빈)가 근황을 알렸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에는 '리얼 갱으로 거듭난 5인의 살벌한 진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풍, 침착맨, 빠니보틀, 키드밀리, 곽튜브가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풍은 다소 핼쑥해진 얼굴인 곽튜브에게 "너 요즘 다이어트하니"라고 물었다. 빠니보틀 역시 "얼굴이 4분의 3이 됐다"고 했다.
곽튜브는 "많이 빠지진 않았나봐요. 4분의 3이면"이라고 받아쳤다. 빠니보틀은 "반쪽이라고는 못 하겠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간을 보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고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해당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은 학폭 피해자라고 호소했던 곽튜브가 그룹 내 왕따 논란 주범으로 지목된 이나은을 두둔했다며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했다. 곽튜브는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의 잘못"이라고 했다.
이후 교육부와 협업해 촬영한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고 예정됐던 행사 및 방송 출연이 취소됐다.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던 곽튜브는 MBN ‘전현무계획2’와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 등의 예능으로 복귀를 예고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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