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는 유럽여행을 혼자 떠나는 로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0 동안 친구로 지내던 그가 갑자기 여행을 따라온다며 비행기표까지 사면서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10년 동안 친구로 지냈는데... 결혼하는 거 가능?
공현주는 그 순간 이 친구가 자신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를 수가 없겠죠...) 그렇게 두 사람은 프라하에서 연인이 되었고 2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됩니다.
사실 그전에 눈치를 못 채고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워낙 친하게 지내다 보니 여럿이 어울려 논적이 많았는데요. 공현주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자가 나타나면 그가 이렇게 말했었다고요.
너 그 남자 만나지 마라.
그가 정색을 하고 이렇게 이야기하자,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사실 공현주도 그가 싫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어쩌면 10년 동안 길고 긴 썸을 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부모님같이 자신을 챙겨주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던 공현주인데요. 금융회사에 다니는 남편의 출퇴근 라이딩을 다니고 양말을 챙겨주는 등 마치 아들을 키우듯 신혼을 보냈다고 합니다.
25kg 감량한 쌍둥이 엄마의 자기 관리
그 사이 공현주는 쌍둥이의 엄마가 되었는데요. 최근 출산 후 25kg 감량을 인증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한편으로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뷰티풀 데이즈’의 진행을 맡으면서 복귀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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