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형 창고서 현금 68억 도난…관리자가 범인이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4. 10. 10.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잠실역 인근에 임대형 창고에서 현금 68억 원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금을 절취한 40대는 체포됐지만, 현금 40억 원만 발견돼 추가 은닉 피해금과 공범을 수사 중이다.

1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임대형 창고에 침입해 현금을 갈취한 40대 남성 A 씨를 야간방실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금 추정 현금 40억 1700만 원을 압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서울 잠실역 인근에 임대형 창고에서 현금 68억 원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금을 절취한 40대는 체포됐지만, 현금 40억 원만 발견돼 추가 은닉 피해금과 공범을 수사 중이다.

1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임대형 창고에 침입해 현금을 갈취한 40대 남성 A 씨를 야간방실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해당 창고의 관리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21분까지 창고에 있던 현금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금을 다른 곳에 보관하다가 지난달 15일 밖으로 가져갔다.

경찰은 A 씨를 2일 수원에서 체포했다. 현재까지 피해금 추정 현금 40억 1700만 원을 압수했다. 또 사건과 관련된 2명을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