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들시들한 상추, 1분이면 다시 살아납니다!
냉장고에 넣어뒀던 상추, 오랜만에 꺼내보면 잎이 축 늘어지고 흐물흐물해져 있는 경우 많으시죠?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막상 손에 쥐어보면 물기도 없고 푸석푸석해져 있어서 그대로 버릴까 고민되곤 해요.
하지만!시든 상추, 절대 버리지 마세요. 단 1분이면 아삭하게 되살릴 수 있는 초간단 방법이 있어요. 알고 보면 너무 간단해서 왜 이제야 알았지 싶은 꿀팁이랍니다.

상추가 시드는 이유는?
먼저 상추가 왜 시드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살릴 수 있어요. 상추는 수분이 생명인 채소예요. 냉장 보관 중 수분이 날아가면 잎이 탄력을 잃고 축 늘어지죠. 특히 습기가 많거나 포장 상태가 좋지 않으면 더 빠르게 시들어요.
하지만 겉이 조금 시들었다고 해서 상추가 상한 건 아니에요. 단순히 수분이 빠져나갔을 뿐, 다시 흡수시키면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이 원리를 이용한 되살리기 방법, 아주 간단합니다.

준비물
찬물
얼음 (선택 사항, 있으면 더 효과적)
볼이나 넉넉한 그릇
특별한 도구가 전혀 필요 없어요.집에 있는 찬물과 그릇만 있으면 준비 완료입니다.

시든 상추 살리는 방법
1. 넉넉한 볼이나 대야에 찬물을 받아주세요.가능하다면 얼음을 몇 개 띄워서 물을 더 차갑게 해주세요.찬물이 상추 세포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좋아요.
2. 시든 상추는 한 장씩 떼어서 찬물에 넣어주세요.덩어리째 넣지 말고, 잎 하나하나 펼쳐 넣어야 수분이 고루 닿아요.
3. 잎을 찬물 속에서 1~3분 정도 담가두세요.심하게 시든 경우엔 5분까지 담가도 괜찮아요.중간에 살살 흔들어주면 수분 흡수가 더 잘 됩니다.
4. 꺼낸 상추는 키친타월로 톡톡 물기를 닦아주세요.이 상태로 바로 먹어도 되고, 보관하려면 물기를 잘 제거하는 게 중요해요.
5.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키친타월을 한 장 깔고 상추를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이렇게 보관하면 되살린 상추도 2~3일은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상추 외에도 같은 방법으로 되살릴 수 있는 채소
깻잎, 청상추, 케일, 로메인, 쑥갓, 치커리
물만 있으면 다시 아삭아삭한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요.

요즘 물가도 비싼데, 시든 상추 한 줌 버리는 것도 아깝죠. 이 간단한 방법만 알아두면, 상추는 물론 다양한 채소도 마지막 한 장까지 아깝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쌈 채소 준비하다 시든 상추를 발견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찬물 속으로 퐁당!
단 1분이면 아삭하고 생기 있는 상추로 부활합니다.
이제부턴 상추, 쉽게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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