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크고 화려한 중세시대 성이 캐나다에?”… 토론토 여행 중 꼭 가봐야 하는 4곳
토론토는 캐나다의 가장 큰 도시이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북미 도시 중 범죄율이 가장 낮아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매력적인 도시 캐나다 토론토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 명소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N타워
토론토의 하늘을 찌르는 CN 타워는 그저 한 송출탑을 넘어 도시의 상징으로서,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웅장한 구조물은 16개의 텔레비전과 FM 라디오 방송국에 전파를 송출하면서도 그 기능을 넘어 도시의 중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초고속 유리 엘리베이터는 단 60초만에 당신을 전망대로 이동시키며, 토론토의 파노라마 뷰와 온타리오 호수의 맑은 수면까지 한 눈에 담아낼 수 있게 해줍니다.
전망대의 특별한 즐길 거리는 바로 투명 유리 바닥입니다. 이 위에 서면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소름끼치는 경험일 수도 있습니다.
타워 내부는 레스토랑, 기념품 샵, 작은 영화관 및 어린이 놀이시설로 가득 차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타워를 둘러싼 정원과 분수는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인해 더욱 화려하게 빛나며, 토론토의 야경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는 토론토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면서 현대의 삶과 예술을 접목한 독특한 공간입니다. 이 장소는 원래 19세기에 건립된 세계 최대의 양조장이었지만, 이제는 도심의 문화 허브로 변모하였습니다.
갤러리, 디자인 스튜디오, 아티스트의 작업 공간과 전문 음식점이 가득한 이 공간은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붉은 벽돌 건물이 특징입니다. 초콜릿 가게와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과 함께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이 동네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 행사들도 주기적으로 열립니다. 따라서 여기서의 시간은 단순히 쇼핑과 식사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과 역사를 경험하고, 토론토의 도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일랜드 파크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는 토론토 시내 바로 앞바다에 위치한 여러 작은 섬들로 구성된 휴양지입니다. 이 곳은 토론토의 빠른 리듬과 혼잡함을 벗어나 평온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입니다.
섬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 아름다운 해변, 피크닉 장소, 그리고 잔디 광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피크닉용품을 가지고 와서 풀밭에서 뒹굴거리거나, 섬의 해변가에서 햇빛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섬에서 토론토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의 뷰를 즐길 수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자전거나 카누 등을 렌트할 수 있는 곳도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사로마
카사 로마는 그 이름이 ‘언덕 위의 집’을 의미하는 것처럼 토론토 지역 언덕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중세 시대의 성을 연상시키는 고대 유럽 스타일의 건축물은 헨리 밀 펠랫 경의 재력과 창의력을 과시하는 창조물입니다.
천장이 18m 높이에 닿는 이 화려한 건물의 내부는 동화 속 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었습니다. 깃발과 샹들리에, 그리고 갑옷들이 걸려있는 거대한 홀은 중세 기사의 성을 연상케 하며, 카사 로마만의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높이 7층에 달하는 사암으로 지은 쌍둥이 탑은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 아름다운 외관은 방문객들마다 손에 카메라를 쥐게 만듭니다.
캐나다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토론토에서 카사 로마는 독특하면서도 역사적인 볼거리로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