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3 CS’ 공개..542마력 파워!

BMW, 신형 M3 CS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BMW는 지난해 M4 CSL 쿠페를 공개한 것에 이어 25일(현지시각) 더욱 익스트림한 버전의 M3 세단을 공개해 주목된다. 차량은 ‘M3 CS’라고 명명됐으며, 기존 M3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엔진이 탑재됐을 뿐만 아니라 섀시와 부품도 업그레이드돼 전체적인 핸들링도 향상됐다.

M3 CS에는 3.0L 터보차지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차량은 최고 출력 542마력 파워를 발휘하는데, 이는 M3 컴페티션보다 39마력 더 강력하며, M4 CSL과 동일한 성능이다. 차량은 최대 토크 66.28 kgf·m를 생성한다.

CSL에는 후륜 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반면, M3 CS에는BMW의 MxDrive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8단 자동 변속기와 발사 제어 모듈이 함께 적용돼 차량은 3.4초의 0→100㎞/h 도달시간과 302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BMW, 신형 M3 CS

BMW는 터보의 압력을 증가시키고 엔진 관리 시스템을 재설계해 차량이 추가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M3 CS는 엔진 마운트도 더욱 견고해졌다고 덧붙였다.

M3 CS는 M 다이내믹 모드를 비롯해 특별히 튜닝된 ESC 설정도 특징이다. 차량은 어댑티브 서스펜션 댐퍼 및 안티롤 바도 새롭게 재설정돼 서스펜션도 업그레이드됐으며, 핸들링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보조 스프링도 새로운 비율도 변경됐다. 차체 강성 또한 차량의 정밀도와 반응성 향상을 위해 증가됐다.

차량에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가 표준 장착됐으며, 카본 세라믹 부품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전면에 19인치 휠, 후면에 20인치 휠이 표준으로 제공되며, 트랙에 최적화된 타이어가 CS 모델 맞춤으로 제작돼 적용됐다.

BMW, 신형 M3 CS

타이어 외에, M3 CS의 전반에 경량 소재가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 또한 차량이 트랙에 중점을 뒀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차량의 보닛, 프론트 스플리터 및 공기 흡입구, 도어 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리어 디퓨저 등은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됐다.

실내의 센터 콘솔, 시프트 패들 및 내부 트림 스트립도 모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M 탄소 섬유 버킷 시트가 적용돼 차량의 무게가 더욱 줄었으며, 4륜 구동 MxDrive 사양의 표준 M3 컴페티션 보다 약 20kg 가볍다.

M3 CS는 경량화 되면서 더욱 공격적인 느낌을 준다. 차량 마감 색상으로는 카본 파이버 부품과 대조되는 프로즌 솔리드 화이트(Frozen Solid White)가 M3 CS 전용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 시그널 그린(Signal Green), 브루클린 그레이(Brooklyn Grey), 사파이어 블랙(Sapphire Blakc) 색상도 제공된다. 차량에는 빨간색 디테일에 CS 배지가 있는 콩팥 모양 그릴이 적용됐다. 그리고 노란색으로 빛나는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M4 CSL와 동일하게 표준 장착됐다.

BMW, 신형 M3 CS

실내에는 CS를 위한 맞춤형 부품이 더 적용됐다. 가장 최신 운영 체제 8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BMW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디지털 계기판으로는 12.3인치 스크린이 적용됐으며, 그 옆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14.9인치 스크린이 이어서 적용됐다. 차량에는 BMW의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M Drive Professional) 시스템도 함께 적용됐다.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은 브랜드의 M 드리프트 분석기, 랩타이머 기술을 비롯해 10개의 다른 설정이 있는 M 트랙션 컨트롤 패키지를 제공한다.

BMW는 M3 CS가 제한적으로 양산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숫자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M3 CS의 판매 가격은 11만 5900파운드(한화 약 1억 7 660만원)에서 시작되며, 일반적인 MxDrive 구동 M3 컴페티션 모델보다 3만 3235파운드(한화 약 5065만원) 더 비싸다. 차량은 오는 3월부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BMW, 신형 M3 CS

pyomj@dailycar.co.kr

Copyright © 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