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이 소상공인 사업장의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사업장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선정 시 점포에 직접 찾아가서 전기설비가 안전한지 점검하고 취약 부분 발견 시 10만원 상당의 개선을 지원한다.
점검 항목은 전기누전, 절연저항, 인입구배선, 누전차단기, 개폐기, 배선용차단기, 옥내배선, 비닐코드선, 접지시설 및 접지저항 등이다. 개선 항목은 안전 점검 후 '개선권고, 부적합'을 받은 항목에서 철거, 교체, 수리, 공사, 설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다만 단순 청소, 소모품, 중고장비, 렌탈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지원받은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하며, 직전 연도 매출 신고 내역이 없거나 매출액이 0원인 사업장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신청서나 제출 서류를 수정할 수 없어 서류 누락이나 기재 오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오는 3월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강진군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사업장 운영에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취약시설 개선을 빠르게 진행해 화재와 같이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되는 지원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