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언제나 활기차고 흥미로운 도시지만, 가을이 되면 그 특별함이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이 시기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날씨가 도시 곳곳을 장식하며, 현대적인 도시 풍경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기 좋습니다.
또한, 가을 축제와 전통 문화가 어우러져 도쿄를 더 깊이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도쿄 여행에서 놓치면 후회한다는 10월 필수 방문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부야 스카이
시부야 스카이는 도쿄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인데요. 이곳은 도쿄의 활기찬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다른 전망대와 차별화된 매력을 뽐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특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쿄 타워와 스크램블 교차로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은 방문자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이곳은 경치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밤에는 화려한 불빛과 라이트쇼가 더해져 한층 더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깔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약 2만 원으로 가성비가 좋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시부야 스카이는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 좋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2. 우에노 공원
도쿄의 역사적인 공원 중 하나인 우에노 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인데요. 이곳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인 우에노 동물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근처에는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우에노 공원은 가을이 되면 공원 곳곳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덮여, 한적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단풍 개화시기를 참고하여 방문해 예쁜 추억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공원 입장은 무료이며, JR 우에노역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단풍이 짙어지는 10월에는 공원의 연못에서 백조 보트를 타거나 우에노 동물원과 아메요코 시장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일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도쿄 타워
도쿄 타워는 도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그 붉은빛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을 선보이는데요. 이곳은 단순한 방송 수신탑을 넘어 도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도쿄 타워는 두 개의 전망대를 갖추고 있는데요. 메인 덱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도시의 야경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까지도 볼 수 있으니 방문 전 날씨를 참고해 일정을 계획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또한, 150m 높이에 위치한 메인 전망대에서는 도쿄 시내의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타워 주변에는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풋타운이라는 복합 공간도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 아사쿠사 센소지
도쿄에서 전통적인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아사쿠사 센소지의 방문을 추천드리는데요. 628년에 창건된 이 사찰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두 명의 어부가 금으로 된 관음상을 발견한 전설로 유명합니다.
센소지로 이어지는 나카미세 거리는 전통 공예품과 일본 과자를 판매하는 상점들로 가득 차 있어 도쿄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요.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도 멋어볼 수 있으니 음식에 진심인 분들은 돈을 넉넉히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센소지에 가면 참배를 하거나 오미쿠지로 운세를 뽑아보는 전통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는데요.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사찰을 둘러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