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4일부터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
조건희 기자 2022. 9. 22.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르면 주말인 24일부터 야구장 등 모든 실외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2020년 10월 13일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1년 11개월여 만이다.
하지만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최근 하루 확진자가 4만 명 안팎까지 줄자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실외 마스크 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방역당국에 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23일 발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겨울 지나야 가능할 것"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겨울 지나야 가능할 것"
이르면 주말인 24일부터 야구장 등 모든 실외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2020년 10월 13일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1년 11개월여 만이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적용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논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토요일인 24일 0시부터 곧장 시행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했다”고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정부가 5월 2일 대다수 장소에서 풀었다. 그러나 50명 이상 모이는 집회, 공연 및 스포츠경기 관람에선 유지해왔다. 응원 구호를 외치거나 ‘떼창’을 하는 과정에서 침방울(비말)이 많이 튀어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최근 하루 확진자가 4만 명 안팎까지 줄자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실외 마스크 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방역당국에 전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최후의 방역수단’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이 지나야 해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적용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논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토요일인 24일 0시부터 곧장 시행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했다”고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정부가 5월 2일 대다수 장소에서 풀었다. 그러나 50명 이상 모이는 집회, 공연 및 스포츠경기 관람에선 유지해왔다. 응원 구호를 외치거나 ‘떼창’을 하는 과정에서 침방울(비말)이 많이 튀어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최근 하루 확진자가 4만 명 안팎까지 줄자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실외 마스크 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방역당국에 전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최후의 방역수단’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이 지나야 해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팔 부러뜨리는 법’ 찾고 러 엑소더스… 동원령에 ‘발칵’
- ‘가정주부’ 박수홍 형수 200억원대 부동산 소유 의혹…공범 여부 조사
- 野 “차기 대권주자 조사서 빼달라 하라” 한동훈 “그게 더 호들갑”
- ‘푸틴 입’ 러 대변인 아들에 “징집 대상” 전화하자…“못 간다”
- 정찬민, ‘제3자 뇌물수수’ 혐의 징역 7년 선고…의원직 상실형
- 1조9000억원 美복권 주인공, 2달 만에 나타난 이유가…
- 중년에 ○○ 자주 시달리면…치매 위험 높아진다
- 대통령실 “유동성 공급장치에 통화 스와프 포함…한미 NSC서 검토”
- 檢, 하윤수 교육감 사무실·자택 압수수색…사전선거 운동 혐의
- 추석 연휴 숨진 부산 모녀 타살 정황…귀금속 없어지고 휴대폰 밖에 버려져